【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안광훈·김종분)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노인 8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송편 160kg(120만원 상당)를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송편은 헌옷 수거, 조미김 판매 등을 통해 모아진 활동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창동 통장협의회의 도움으로 저소득 노인 8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예로부터 한가위는 풍성한 곡식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있어 풍요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송편을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도 넉넉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창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매년 저소득 세대에 떡국 떡, 송편, 김장김치 등을 후원함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