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깨끗한 고향 만들기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경훈) 회원 21명은 25일 용담광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용담명암산성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용담광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대청소. '사진=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용담명암산성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용담광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대청소. '사진=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통장협의회원들은 참여 전 마스크를 모두 착용 및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사용한 청소용품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동참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광장 내 인도사이에 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벽에 붙어있는 불법전단지 및 광고물을 치우는 등 깨끗한 광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한편, 용담동 대림아파트 사이에 조성된 숲길 산책로는 녹음이 어우러져 지역주민의 쾌적한 여가생활과 아름다운 관경에 일조하고 있으나, 통행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통행객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용담명암산성동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행하며 숲길 산책로를 청소했다.

또 용담명암산성동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내 점검을 시행, 쓰레기투기 취약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분기별 대청소를 시행해서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훈 용담명암산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일상에 지친 귀향객들이 깨끗한 고향을 방문해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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