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매결연도 맺어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기정)28 관내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를 가졌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기념사진. '사진=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기념사진. '사진=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지난 7월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기살리기“POWER UP”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번 합동차례에서 이웃과 함께 맞이하는 추석명절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성기정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남한사회 정착이라는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번 합동차례가 조금이나마 위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보다 수월하게 정착할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차례에 앞서, ‘마을이웃 만들기행사를 통해 11 자매결연을 맺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화 상담 및 만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교류 및 지지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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