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령가구에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학수)는 29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미팅데이’ 사업으로 명절 위문품인 고구마, 사과, 배 등을 전달했다.
이번 명절 위문품을 전달한 가구는 80대 후반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고령의 어르신 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말벗이 되는 등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한주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추석명절이 다가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더 살펴보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직1동 ‘미팅데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정욱 기자
sonata77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