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주차장애물 제거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골목길 조성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에 본인의 주차공간을 확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세워 둠으로 이웃의 주차를 방해하고 주민 갈등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차장애물을 정비하기 위해 행복한 골목길 만들기 시민운동 3차 정비계획을 특수시책으로 오는 12일부터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정비계획은 모충동 일원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서원구 건축과 직원들은 오는 12일부터 약 14일간 홍보 및 안내문 배부를 통해 자진정비 캠페인에 나선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홍보 캠페인은 개인위생 수칙,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정비되지 않는 주차장애물에 대해서는 수거승낙 절차를 거쳐 일괄 수거할 계획이다.

서원구청은 본 시책을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3차에 걸쳐 폐타이어, 라바콘, 에어라이트, 물통 등 주차를 방해하는 용도로 새워둔 주차장애물 8t을 수거해 폐기처분 했다.

또한 이번에는 주차장애물뿐만 아니라 상가 홍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내놓은 배너,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도 함께 정비함으로 이웃과 나눔 공간, 행복한 골목길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정이 넘치는 골목길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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