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산남동 만들기 기여 ‘청소 잘하는 집’ 1호 선정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은 내 집 앞, 내 골목 청소에 앞장서 맑고 깨끗한 산남동 만들기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 잘하는 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 잘하는 집’이란 자율 청소문화 확산과 청결한 거리 유지를 위해 산남동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평소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 선정해 명패 및 종량제봉투, 청소도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청소 잘하는 집’ 1호로 선정된 주민 전풍작(76세)씨는 그동안 수시로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은 골목과 가게 앞을 청소해 깨끗한 산남동 만들기에 앞장서 이웃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상희 산남동장은 “내 집 앞, 내 골목을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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