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초등학교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최우수)’ 등 13건 선정

【충북·세종=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괴산군이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0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수상자 13명만 참석해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올해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공모에는 △민간단체 장연초등학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최우수) 외 5곳 △부서·읍면 건강증진과(최우수) 외 2곳 △유관기관 괴산소방서 김병훈 소방교, 중원대학교 이아람 교수 △개인부문 자원봉사센터 박남규 봉사자, 연풍면 박해영 부녀회장이 선정되었다.

 

수상자 중 민간단체는 2021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가점(최우수 20점, 우수 15점, 장려 10점)이 부여 됐으며, 부서·읍면은 상금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이, 유관기관 및 개인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18년도 10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괴산사랑운동 3년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민관합동으로 꾸준히 실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1년에는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범 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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