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숙)에서는 지난 19일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개최하는 2020청소년포상제 온라인 포상식에서 학교밖청소년 3명이 동장을 받았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25세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신체단련, 봉사활동 및 탐험활동 4가지 영역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으로, 기간에 따라 동장(6개월), 은장(6~12개월), 금장(12~18개월)이 수여된다.

 

2019년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인증되었으며, 2020년에는 충청북도 내 유일하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인증되어 포상 청소년을 배출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간 청소년 3명 중, 2명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청북도 청소년 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포상식에서 포상을 받은 박**(17세)양은 “포상제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꾸준히 활동을 한 결과 동장을 받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천군학교밖지원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문의는 번과 국번없이 청소년전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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