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은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기점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 참여.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 참여.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진천군, 안성시를 거쳐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연장 78.8km, 사업비는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다.

수도권 내륙선이 완공된다면 청주국제공항과 동탄역을 30분대에 연결해 경기도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청주국제공항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논의가 진행 중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론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다.

최충진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경제·교통 흐름을 중부권으로 확장하여 충청권의 혁신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내륙선이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과 수도권이 더불어 상생하는 길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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