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가질거예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비봉초등학교(교장 김서우)에서는 20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82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올바른 태도와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장애이해 만화 등 다양한 자료를 게시하고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이란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해 인간에 대한 다양성과 존엄성을 인정하고 수용해 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대한 영상과 게시 자료를 보고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학생에 대한 특성과 동등한 학교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어떠한 도움을 줘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했다.
비봉초등학교 교장(김서우)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이 장애학생과 함께 성장하여 변화될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박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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