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 폐전지 집중수거 홍보에 나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청주일보】 청주수곡1동, 종이팩 · 폐건전지 교환 홍보. '사진=수곡1동주민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수곡1동, 종이팩 · 폐건전지 교환 홍보. '사진=수곡1동주민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폐건전지 또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건조한 우유팩 등 종이팩을 압착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이팩(1㎏)과 폐건전지(3㎏)를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는 보관상 번거로움으로 인해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낮은데, 매립되면 부식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회수가 가능하다.

신민철 수곡1동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종이팩과 폐건전지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종이팩과 폐건전지 분리배출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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