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내 어린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무궁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완료해 다음 달 1일에 준공한다.

【청주일보】 무궁화어린이공원.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무궁화어린이공원.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시는 매년 노후 도시공원에 시설물 정비, 수목 식재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그 중 무궁화어린이공원은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무궁화어린이공원에 공원 내 낡은 파고라, 벤치, 바닥포장, 운동기구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 것 뛰어 놀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공원 이름에 걸맞도록 무궁화뿐만 아니라 산수유, 소나무, 연산홍 등 식재로 인근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공원 내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재조성했다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한 무궁화어린이공원이 활성화 돼 시민 모두가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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