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산초등학교(교장 이남덕)에서는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금연문화 확산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 흡연예방의 의지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흡연예방 피켓을 들고 금연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등굣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남덕 교장은 “청소년 흡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가 흡연예방의 주체임을 알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흡연예방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