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오전 11시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추연' 충북도청앞 기자회견 (유튜브=청주일보TV)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윤석열을 지지하는 모임인 ‘국민후보윤석열추대행동연대’(이하 윤추연)가 17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지난 11일 광주 호남지역에 이어 2번째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세번째 지역으로는 대구,경북지역과 릴레이 형식으로 경남,부산지역을 예정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순수 민간단체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회원은 전국 4200여 명으로 충북은 180여명의 회원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충북 총괄협의회장인 이성황씨등 순수지지자들이 참석해 지지를 선언했다. 

윤추연 전국대표 김용채(전북정읍)씨는 “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이 부동산정책의 실패로  빈부의 격차,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상실하게 했다”며

“사법개혁의 명제아래 검찰개혁은 국민의 인권보호와 정당, 공정한 법치실현이 실종된 집권세력의 비위와 비리의 은폐 수단으로 악용되고 오용됐다”고 주장했다. 

[청주일보]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추연' 충북도청앞 17일 기자회견. 김정수 기자.
[청주일보]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추연' 충북도청앞 17일 기자회견. 김정수 기자.

“탈 원전 빌미로 국가의 에너지 정책을 표류해 고용창출은 물론 투입과 산출의 실효적 성과가 난망한 대체 에너지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통합은 내로남불식으로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해 피아구분이 가득한 분열의 사회를 만들어 국민갈등을 증폭시며 국민분열, 국론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정권교체의 주역으로 윤석열을 정치전선에 소환하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부패수사를 통해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과 신념에 흔들림 없는 그의 결기와 용기를 지닌 자연인 윤석열을 지지하고 추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패거리가 아닌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 지도자를 원하며 정치공학적 접근이 아닌 국민중심적 통합과 갈등 치유를 전제로 새로운 정치 질서를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추연 전국김용채 대표, 충북 윤추연은 남기예, 홍순주, 김다영, 김우순, 박노일, 이종민, 엄신원, 전민, 권세숙, 안정진, 조민희 김영곤씨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11일 1차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인사들과  전라도 지역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교감을 묻는 질의에서”윤석열 전 총장과 교감은 하지 않고 있으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윤석열을 국민후보로 추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향후 전라도 광주에 이어 충북청주를 필두로 경북.대구, 경남.부산, 충남.대전,을 경유해 경기도와 서울등지역에서 윤석열을 추대 결의를 연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입당 관련”지지자들의 80%가 국민의힘에 지금들어가서는 안되다는 의견이 있으며 최종 거취표명은 윤석열 대표가 할 것이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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