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하Go!’ SNS공유
올 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가치 실현 및 모두의 내일을 위한 실천 제안
다음 주자로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 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이사장 추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일회용품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하Go!’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우리의 내일을 위한 공생의 가치도 실천하Go!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 한범덕 조직위원장이 1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로 7월의 문을 열었다.

【청주일보】 한범덕 조직위원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한범덕 조직위원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를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한범덕 조직위원장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버려지는 교복을 재활용한 가방‧파우치 등을 제작하는 SK 하이닉스 계열 업사이클 브랜드 ‘리버드(RE:BUD)’의 지목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한 조직위원장은 비엔날레 공식 SNS에 유리컵, 장바구니, 에코백, 다회용기 등 친환경 라이프 실천을 위한 공생의 도구들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하Go!’메시지를 공유했다.

특히 사진 속 농산물이 담긴 장바구니는 D-200부터 D-100까지 100일 간 게시됐던 비엔날레 현수막을 새활용해 제작한 것이어서, ‘고고챌린지’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일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한범덕 조직위원장은 이미 지난 3월 청주시장으로서 한 차례 고고챌린지에 참여한바 있지만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한 번 더 동참하게 됐다

 “코로나19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녹색 계열을 대표 컬러로 선정하고, D-100이었던 5월 31일부터 시민 참여 챌린지로 공생의 쓰담 걷기를 이어오는 등 모두의 내일을 위한 ‘공생의 가치’를 구현 중인 비엔날레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공생의 삶을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엔날레 한범덕 조직위원장은 ‘고고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비엔날레 기획위원이자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인 변은영 의원과 비엔날레 업무협약단체인 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이사장을 추천했다.

한편, 환경을 위한 고고챌린지로 공생의 가치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간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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