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코로나19는 청주시와 충주시가 확산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10일 오전 10시 통계 충북은 4263명으로 청주 9명(1824명), 충주 4명(555명), 진천군 1명(401명), 음성군 1명(538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다른 시군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청주시는 9일 총 2940명에 대한 P.C.R 진단검사를 시행해 약 0.9%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나마 위안을 얻는 대목은 헬스 클럽과 댄스학원, 산남동 맥주집, 내수 무역회사 등 집단감염지의 감염세가 정지됐다. 

청주시는 흥덕구에 있는 전자회사에서 9일 1명의 직원이 확진됐으며 이 직장 동료 2명이 10일 확진됐고 n차 감염에 의한 가족이 1명 확진돼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시 보건당국은 이 회사 직원 163명중 41명을 전수검사 했고 나머지 인원도 P.C.R 진단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소소한 감염은 청주시 사창동 중국집 대표가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집 여주인이 세종시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이 식사 방문을 한 후 2일만인 7일  밀착접촉자 검사에서 무증상으로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무더위로 실내 생활이 많아져 최근 환기가 잘 되지 않은 곳에서 실내 공기를 통한 집단 감염이 진행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의 환기를 자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타지역 접촉자의 확진이 늘고 있어 지역간 이동을 자제 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불요불급한 지인들의 만남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청주시는 40대 중학교 행정실 직원이 유증상으로 확진돼 해당학교에 대한 방역과 밀착 접촉자에 대한 P.C.R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청주시와 충주시의 코로나19 양상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간 지인간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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