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1년 하반기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실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대상 주요 사업인 환경개선 및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근로자 작업 환경개선 및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 뿐 아니라 공장 기반 시설・설비교체 등에 대해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3년 이상 운영 요건을 삭제해 신생기업도 신청이 가능하게 되며, 6~7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융자금 이자를 보전해주는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2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사와 공장을 관내에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약 2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융자금 최대 2억원에 대한 이자차액을 3%까지 보전한다.

유재구 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 정주여견 개선, 온라인 판매 운영지원, 기숙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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