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맞이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백미, 치약 760만원 상당 후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는 13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0매(300만원) 및 흥덕발전협의회 소속 서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민병선) 백미 300kg(100만원), 수화파이프(대표 안순화) 치약 300개(360만원 상당)를 흥덕구에 전달했다.

【청주일보】 흥덕발전협의회,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사진=흥덕구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흥덕발전협의회,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사진=흥덕구 제공' 박창서 기자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는 2019년 3월 20일 출범하여 사회복지 및 장학사업, 교육․문화․체육발전 지원 사업, 지역봉사단체와 교류협력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저소득층 아동 장학금 550만원 , 청원생명축제입장권 220만원 , 33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도 1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손세정제 277개를 배부 및 6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평기 110대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김용겸 회장은 “지역주민에게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우리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는 흥덕발전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늘 관심을 갖고 희망을 나눠 주심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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