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회, 외국인 거주 세대별 방문 및 외국인상가·거리 홍보물 배부 1000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1000부를 배포했다.

【청주일보】 청주사창동,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에 외국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 '사진=사창동주민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사창동,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에 외국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 '사진=사창동주민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35명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사창동 천수공원 일대를 돌며 외국인 상가, 공원 및 거리 전봇대 등에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을 부착했다. 

특히, 관내 세대별 거주현황 파악에 유리한 해당 통의 통장과 합동으로 외국인 세대에 방문하여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덕중 사창동장은 “외국인이라고 해서 코로나19 방역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으며,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