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생존’ 신생아 돕기 성금 기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이통장협의회(회장 김득환)는 13일 오후 2시 서원구 구청장실을 방문해 음식물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신생아를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청주일보】 청주서원구이통장협, 기적의 생존 신생아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 '사진=서원구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서원구이통장협, 기적의 생존 신생아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 '사진=서원구 제공' 박창서 기자

이번 기탁식에는 김종오 서원구청장, 김득환 서원구 이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고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득환 회장은 “쓰레기통에서 기적처럼 생존한 신생아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히 자랐으면 하는 생각으로 서원구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종오 서원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원구 이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염원처럼 아기가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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