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충북 제천시 송학면 직능단체 및 영축사(주지 현비스님)에서 기탁한 성금과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일보】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천시 송학면 직능단체 및 영축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 ‘사진=송학면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천시 송학면 직능단체 및 영축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 ‘사진=송학면 제공’ 박창서 기자

송학면 소재 사찰인 영축사에서 백미 10kg 20포(70만원 상당), 주민자치위원회 백미 10kg 20포 및 라면 13상자(100만원상당),  단체장 및 방위협의회 백미 10kg 15포(50만원 상당), 새마을 협의회 멸치 20상자를 지원했으며  송학면 직능단체에서 성금 14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 백미 10kg 20포(70만원상당)를 지원했다. 

모아진 성금으로 백미, 라면, 식료품 세트 등을 구입해 후원한 물품과 함께 저소득 150여 가구에 마을 이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환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관내 직능단체와 종교단체 등에서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주시고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소망해본다”고 전하며, 관내 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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