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시민의 평안과 안전에 최우선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및 시민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분야별 10개반, 5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시민 불편 상황 등에 대비한 10개 분야로 세분화된다.

아울러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해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 자제 홍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는 주·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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