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와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정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일보】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 · 제천중앙로타리클럽, “추석 정 나누기” 봉사 기념사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 · 제천중앙로타리클럽, “추석 정 나누기” 봉사 기념사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지난 8월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물품 구입비를 후원받은 봉사단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지인들과의 왕래가 원활하지 못한 독거노인가정 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물품을 구입·포장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키트를 제작했다.

이어, 각 단체의 청소년과 회원이 직접 조를 편성해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추석선물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요즘은 코로나로 자식들 얼굴도 보기 힘든데 오랜만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어 반가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참여한 봉사단 청소년은 “혼자 계신 할머니할아버지 댁에 방문했을 때 처음 보는 우리를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직접 포장한 물품을 받고 너무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더 많이 만들어 가도록 친구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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