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트럭’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트럭 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방, 전자, 운동용품 등 각종 가맹점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해당 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청주일보】 찾아가는 문화트럭 홍보물.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찾아가는 문화트럭 홍보물.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문화트럭은 오는 17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후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연말까지 매달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카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문화트럭 사업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의 편의성을 높여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어 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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