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이시종 충북 도지사께서 2021. 9. 14.(화) 13:20, 기자회견 에서 밝혔듯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미호강 은 오랫동안 충북 중부권 도민들의 젖줄이며 휴식처인 동시에 삶의 터전이 되어 왔습니다. 주변에 비옥한 농경지와 산업단지로 이어져 충북 중부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미호강 은 충북 중부권의 역사이며 미래이며 희망이기도 합니다.“ ---

 

1, 현재 음성. 진천군.괴산군.증평군.관내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현재 얼마나 존재하며 허가중인 사업단지가 얼마나 되는지 이시종 지사께서 아시는지 궁금하다.

1) 음성군 : 산업단지 284개 와 농공단지 47개소

2) 진천군 : 제조업체 205개소

3) 증평군 : 제조업체 141개소

4) 괴산군 : 제조업체 - 농공단지 10개소

계 : 제조업체 약 630개소 농공단지 57개소

2, 허가 및 건설 중인 산업단지

1) 음성군 : 1개소

2) 진천군 : 3개소

3) 괴산군 : 1개소

4) 5개소로써 현재 기 유치된 공장수의 약 20%~30% 정 도가 확장 될 것으로 예상 되는데 과연 이시종 충북지 사가 희망하는 미호강 1급수 청정 수질관리가 가능할 까?... 주변 주민들은 의아스럽다는 것이다.

5) 현재 가동 중인 생산설비와 신설될 산업단지를 합하면 약 1,000여개 생산시설이 가동 예정이다.

3, 그밖에 충북지역은 지역특성상 미세먼지 오염 또한 전국

최 하 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염시설들은 계속적으로 유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청주지역에는 SK 하이닉스 공장에서는 30만㎾

규모의LPG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지속적으로 인허 가를 추진 중 에 있고.

- 음성군에서도 30만㎾ 규모의LPG 화력소를 건설 하겠다 고 한다.

* 30만 킬로왔트 규모의 LPG 화력발전소 건설시 발전소 건설 담당 시군에서는 LPG연료는 무공해 연료라고 주장 하고 주민들에게 허가를 종용하고 있으나 발전소 주변지 역 온도상승은 불가피하며 온도 상승시 지역내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또한 LPG연료 역시 미세먼지 제로는 절대 아니며 적을 뿐이다.

 

- 그밖에 미호천 상류일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 213번지 지역에 진천군에 폐기물 매입장 허가 신청하였다가 반려

되어 현재 충북도에 행정심판을 신청하여 1차 연기되어

9월23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만약시 허가되어 가동 될시는 오염된 침출수는 미호천으 로 흘러들어 갈 것이 뻔한 사실이다.

폐기물 매립장의 규모를 보면 총13만53465㎡,매립부지 4만0659㎡,관리부지1만3198㎡,녹지8만1489㎡로 매립방 식은준호기성 위성매립으로 매립대상은 사업장 일반폐기 물이다.

더욱이 본 “폐기물 매립장은 지하30.5m 지상 20m 매립면적4만0659㎡이며 매립용량은138만4620㎡로 사업 기간은10년으로” 폐기물 매립장 앞에 미호천이 670m 전방에 있고 뒤편에 는 충북학생수련원 과 국제 어학원. 은여울 중 고등 학교가 660m 지점 강가(미호천) 에 있다.

 

본 폐기물 매립장 운영시 지하로는 충북학생수련원 앞

미호천을 오염 시키고 앞으로는 현 여천보 앞 미호천을 오염시켜 궁극적으로는 미호천 청주지역 오염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더욱이 본 매립장 허가권자 가 과거 충북도청 에 근무하던 고위급 인사라는 소문이 있는데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다.

 

또한 청주 청원구 에 위치하여 분쟁중에 있는 폐기물소 각 장 시설등 오수 모두가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4, 존경하는 이시종 충북지사님!

결론을 말씀드리면 미호천을1급수로 만들고 향후 미호강 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려 는 프로젝트는 애초부터 제대로 충분히 검토되지 못한 졸속한 계획으로 충북도는 산맥으 로 3면이 꽉 막힌 지형에다 바다도 없는 지역에 산업단 지를 만든 것 은 산업시설을 잘 모르는 욕심 많은 아마 추어단체장들의 희망사항이요 꿈이 아닐까요?...

 

과거 포항.울산지역에 공단을 만든 것은 지형지물이 잘맞고 계절별로 풍향이 오염원을 바다로 흘려버리는 특성이 있고 깊은 동해바다물이 대형 화물선을 가까운 육지부두까지 접안 시킬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뒷 밭침 되었 기 때문에 공단장소로 선택된 것으로.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도 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수질복원 사업에 1,450여억원, 물확 보 사업에 1,770여억원, 친수여가공간 조성사업 에3,290여억원 등 총 6,500여억원(국비 2,000억 원 지방비2,300억원,민자 2,200여억원) 2022~2032년까지 투자하고자 합니다.”

 

이시종 지사님!

미래에 미호천을 1급수로 만들고 미호강 으로 발전 시키려 하려면 먼저 수질개선을 위해 6.500억원을 투자하기 이전에 앞으로 신규산업시설을 일체 중단시키고.

현재 있는 시설도 무공해 설비로 개선하여(시설개선비용 충북도에서 적극 지원) 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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