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고령동 7층 건물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화재 현장 (동영상=평택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5일 11시 46분 경 발생한 평택시 청북읍 고렴동 7층 프리캐스트콘크리트조 1개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완공후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을 하던중 발생한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이후 해제 됐다가 다시 대응 2단계로 격상된 화재 현장이다.
이날 건물내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들은 자력으로 5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송탄소방서 소속 구조대 팀장 A모씨(51세 남소방위), 구조대원 B모씨( 32세 남소방교), 구조대원 C모씨(26세 남 소방사)등이 화마로 순직하는 사고가 일어나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부상자는 송탄소방서 구조대원 D모씨(32세 남소방사), 구조대원 E모씨(43세 남 소방장)등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168명과 장비 58대 증을 충 출동시켜 화재 진압을 하던중 사고가 일어났다.
평택 소방서는 6일 0시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 했으며 6일 오전 7시 10분 경 대응 1단계를 해제 했으며 오전 9시 12분경 송탄구조대 5명 중 2명이 자력으로 탈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전 9시 18분 대원 수색팀을 투입했다.
오전 9시 21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12시 41분경 순직한 직원 3명을 구조 했고 오후 3시 57분경 초진 및 대응 단계를 해제 했다.
화재가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경찰과 소방은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며 현재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일보 임직원은 화재 진압 활동중 안타깝게 순직한 3명의 소방대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