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장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가 재 선거로 결론이 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무공천을 검토할 수 있다"라는 발언으로 상대 당인 국민의 힘 주자들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21년 4.26 총선에서 험지 출마지인 흥덕구에 출마했던 4선 정우택 전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컴백하면서 흥덕구에서 상당구 당협 위원장으로 재 입성했다. 

정우택 전 의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고, 충북도지사를 엮임 했으며 당시 상당구 터주대감인 민주당 홍제형 전 부총리를 꺽고 국회에 4선 위원이다. 

정 전 의원은 상당구에서는 내리 2선을 했으며 흥덕구에서 상당구로 재 입성한 정치적으로는 거물이다. 

이번 3월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청주시 방서 지구 사거리 건물 3층에 선거 캠프를 차리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재 보궐선거의 특성상 중앙당의 전략 공천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 불허지만 정우택 전 의원의 선거에 임하는 의지는 확고한 편이다. 

또한, 상대 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기류에서 현재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을 할 수 없어 이 부분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음은 정우택 전 의원의 인터뷰 전문이다. 

▲충북도당 위원장 정우택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여러분 가정에 만복과 또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금년은 특히 중요한 두 가지 선거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6월 에는 지방 선거가 있습니다

우리 청주에는 상당구에 재 선거도 같이 있게 됐습니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또 우리 충북도민 여러분들께서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정권 교체가 되어야 되겠다는 염원들을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또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새해를 우리가 맞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는 현장에서 맨발로 뛰어서 우리나라를 바로 세워 보는데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꼭 만들어 주셔서 이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뛰어서 우리 대통령은 윤석열 또 상당구에서는 정우택 이가 국회의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도민 여러분, 또 존경하는 상당구민 여러분 이번에 힘을 보태 주셔서 이 두 가지의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하시는 일이 만사형통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당구 국회의원 예비 후보 

충북의 정치 1번지 라고 하는 상당구가 1년 6개월 동안이나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이 됐습니다.

더군다나  21대 국회 들어서 제일 먼저 재 선거가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결정된 우리 상당 구민으로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이 재 선거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서 반드시 경륜과 힘 있는 의원을 뽑아서 중앙에 올라가서 올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

우리 충북을 위해서 힘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을 뽑아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에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 주시고 만들어 주신다면 정말 이 나라를 바르게 세울 뿐만 아니라 우리 충북을 대변하는 정우택으로서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게 끔 그러한 활동을 할 것을 우리 구민 여러분께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삼 월 구 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우리 상당구 재 선거에서 이 정우택을 다시 한번 밀어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 드리면서

꼭 도와줄 것을 다시 한번 인사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