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 도서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서원도서관은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랜선 갤러리를 운영한다.

랜선 갤러리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관 중인 서원도서관의 첫 온라인 도서전으로 2022년 어린이 도서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도서 전시이다.

청주서원도서관 인스타그램 계정(cjsw_lib)에서‘안데르센상’과 ‘라가치’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인 이수지 작가의 도서 <여름이 온다>, <그늘을 산 총각>, <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이 온다>는 비발디 사계 중 ‘여름’과 함께 색종이 콜라주, 연필드로잉, 수채, 담화, 아크릴 등 다양한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보면 더욱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니, 랜선 갤러리로 이수지 작가의 도서에 흥미가 생겼다면 가까운 청주시 도서관에서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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