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일반부문 1권씩 총 3권 선정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2년 제25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도서는 일반부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청소년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부문 ‘강남 사장님(이지음)’이다.

【청주일보】 책읽는 청주 선정도서.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책읽는 청주 선정도서.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승섭 작가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삶의 방향과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의 삶과 친근한 공간인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마지막 아동부문 대표도서는 이지음 작가의 ‘강남 사장님’으로 유튜브스타 고양이를 사장님으로 모시게 된 주인공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동화로 학교, 친구, 가족, 미래 직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 용서 등의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난 달 15일 개최된 1차 추진위원회를 통해 후보에 오른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이번 달 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실시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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