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안정과 회원들 권익과 복지 위해 일 하겠다"

[청주일보] 국악협회 제 27대 이사장에 선출된 임웅수 이사장
[청주일보] 국악협회 제 27대 이사장에 선출된 임웅수 이사장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現집행부 체제는 4월23일(토) 오후 2시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2층에서 이사장 선임 및 감사 선임 건 임시 총회를 가졌다.

이날(23일)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만장일치로 단독 후보로 나선 임웅수씨가 무투표에 의해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출 되었다.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에 선출된 임웅수 이사장은 “나는 진심으로 협회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소감을 밝히면서 그간 “소송으로 인한 불필요한 갈등을 치유하고, 진심을 다해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일을 하기 위해 다시 나섰다”고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굳은 의지로 “중앙회 대의원을 비롯한 17개 지회 대의원, 14개 분과 대의원이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60년 전통의 한국국악협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소신을 피력 했다.

한국국악협회는 지난 홍성덕 前)이사장의 제25 ~26대 임기가 끝나자, 그 당시 집행부가 총회를 갖고 그동안의 관례나 정관에 따라 20년 2월 25일 제27대 이사장을 선출 한 바 있다.

[청주일보] 국악협회 임시총회
[청주일보] 국악협회 임시총회

하지만 일부 회원이 회비미납 등 회원 이탈로 인하여 자연스레 대의원 자격이 상실되는 일이 초래되었음에도 선거권이 없는 대의원이 총회에 참가 해 투표권을 행사하였다고 하여, 이에 이사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당선무효 판결로 2년6개월 만에 이사장 직무 정지된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現)집행부 체제는 취임 2년 6개월이 훨씬 지나서야 지난 22년 3월 29일(화) ~4월 7일(목)간 이사장 모집공고를 낸 뒤, 04.08(금) 09:00 ~04.10(일) 17:00까지 목동에 위치한 예술인센터14층 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에서 이사장 출마자 방문‘서류’를 접수 받았다.

그로 하여금 이번 4월 23일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2층에서 이사장선임 및 감사선임 건 ‘임시총회’를 갖고 제27대 이사장을 또 다시 선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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