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재발방지 현장조치 당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이열호 청주서원구청장은 4일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관내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일요일 밤 내린 폭우로, 모충동 상가, 수곡동 주택가, 산남사거리 및 미평사거리 도로가 침수됐으며 이에 서원구는 즉시 관련 부서를 긴급 소집해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조치를 펼쳤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월요일 오전, 피해 현장 및 배수시설을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에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 하도록 했고 관련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피해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지시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 장마는 기습 폭우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우리 구 전 직원은 비상 연락 및 기 체계를 갖추고, 유사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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