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빛으로 나를 표현해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창신유치원(원장 김숙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모래놀이, 빛그림체험을 실시했다. 

모래놀이체험에서는 유아들의 손에 묻지 않고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촉촉이 모래로 동그라미, 세모 등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거나 모래놀이 도구에 넣어 여러 모양을 찍어 보는 등 모래를 비비고, 뭉치고, 만들고, 부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근육발달도 되고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빛그림체험에서는 특수한 빛이 나오는 펜으로 점을 찍고 길게 선을 연결해보거나 별, 하트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야광 도화지에 마음껏 그리며 빛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 유아들은 야광 목걸이를 선물로 받고, 캄캄한 곳에서 목걸이를 켜서 나오는 불빛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촉촉이모래가 부드럽고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잘 뭉쳐져서 좋았어요”, “펜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야광 그림을 그리니 신기했어요”, “빨리 밤이 되어 야광 목걸이에서 불빛이 나오는 것을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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