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제철과일과 함께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유난히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슬기롭고 건강하게 극복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의 날’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그동안 현안업무에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청주수영장 등 청주지역 내 다수의 체육시설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원한 제철과일과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잊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을 간식으로 선정해 나눠눴으며, 수박 나눔 외에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부서장 격려를 비롯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기타 폭염극복 제안 수렴 등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수박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여름에 시원한 간식을 먹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더욱 힘내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업무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단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격려의 시간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가지며 소통하는 공단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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