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 선정 및 화합의 장 마련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박태순)는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제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1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했다.

【청주일보】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 “제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 “제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이번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많은 인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1부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현도면 박관순·최명희 부부가 3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오송읍 박황규 부부 ▲자립상 오송읍 김순덕 부부 ▲노력상 문의면 김시정 부부 ▲협동상 강내면 김철기 부부 ▲근면상 오창읍 이충기 부부 ▲자조상 오근장동 임헌균 부부 ▲친환경상 남일면 한상훈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아이앤에스에서 8명의 농업경영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2부 행사는 체육경기·노래자랑·경품추첨 등 회원들 간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회원들의 소통·공감의 장이 마련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꼭 지켜야 할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잘살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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