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 기념 뭉쳐야찬다 이벤트 경기
오는 21일 오후 7시 40분 JTBC 통해서 방송 송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 FC는 20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강릉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청주FC 베스트11
청주FC 베스트11

청주는 K3리그에서 지난 3년간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 맞대결을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강릉과의 K3리그에서의 맞대결을 마무리 했다.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은 것은 청주였다.

청주는 7일 동안 3경기를 치루는 악조건 속에서 주전 선수 일부를 교체하며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전반 15분 이풍범 선수의 낮은 크로스를 권승철이 성공 시키며 1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강릉도 하프타임에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었고, 후반 1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며 승리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결국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한편 청주 FC와 어쩌다벤져스의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 기념으로 펼쳐졌던 이벤트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7시 4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청주 시민들을 위해 선착순 약 4000명에게 비공개로 펼쳐졌던 경기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승렬의 쾌유를 비는 선수들
박승렬의 쾌유를 비는 선수들

청주는 오는 28일 오후 5시 K3리그 24라운드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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