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선별센터 설치 반대 위해 300여명 모여 집회 실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주민들로 구성된 재활용선별센터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회장 오상진)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죽전리 하이트진로공장 기숙사 옆 일원에서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 설치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도면 주민들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관계자들에게 설치 결사반대의사를 분명히 표했다.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전 동의 없이 기피 시설을 설치하려는 청주시의 행정을 비판하고, 현도면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활용선별센터 설치를 결사반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상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들의 동의 없이 기피 시설을 설치하려는 행위는 현도면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강력하게 반대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