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창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진성)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통 놀이 체험주간으로 ‘흥겹게 놀아보세!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전통 놀이 체험주간에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문화 사방치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널뛰기, 화포 쏘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밀집되지 않은 공간에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1층 모임터와 2층 놀이실 및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전통 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흥겹게 놀아보세! 전통 놀이 한마당‘은 다모임의 날과 연계해 다른 연령과 함께 전통 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했다.

형님반 아이들은 동생들에게 전통놀이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동생들은 형님들이 하는 놀이를 지켜보고 따라해 보며 놀이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전통 놀이는 가정에서도 진행해볼 수 있도록 복주머니 놀이 꾸러미에 산가지, 공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놀이와 식혜 만들기 재료를 담아 가정으로 배부해 보호자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전통 놀이 체험주간을 통해 유아들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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