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행운의 ‘클로버’를 찾는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됐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3일까지 ‘클로버’2기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로버’는 문화도시 청주가 지난 7월 출시한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의 홍보파트너를 지칭하는 말로, 지난 5월 모집한 1기 30명이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 동안 [클레이]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활동에 함께해왔다.

지역의 문화행사 소개 및 후기 업로드 등 문화소비자이자 생산자로 보내는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했다.

또한 앱 공식출시에 앞서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 <클레이에 모여라>와 앱 출시기념 <클레이 – 텐텐텐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으로 출시 50일 만에 누적 콘텐츠 727건, 누적회원 3700명 돌파를 이룬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클로버’ 2기 역시 1기와 마찬가지로 ▲문화활동 파트너(20명) ▲ 창작활동 파트너(10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평소 SNS 활동이 활발한 시민이면 누구나 "문화활동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 상품 판매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활동가라면 "창작활동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클로버’ 2기로 최종 선발되면 다음 달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클레이""의 공식 홍보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1인 당 월 1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클로버’ 2기 희망자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청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클레이"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으로 Culture, Communication, Cheongju의 C와 Play를 합성해 점토(Clay)놀이 하듯 문화를 마음껏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아 개발한 문화도시 청주형 커뮤니티이다.

지역문화 정보 검색,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지역 내 전시, 공연, 축제 등 행사 내용을 직접 업로드하면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언제든 다운로드해 함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