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색을 찾아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각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광일)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찾아오는 염색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목화솜으로 만든 천에 고무줄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별, 하트, 구름 등의 모양을 만든 후 소목, 쪽, 양파껍질을 이용해 분홍색, 파랑색, 노랑색으로 물들여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알록달록 가을 빛이 물들어가는 나무 아래에서 조물조물 작은 손으로 염색 공예 체험을 경험한 후 유아들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랑색으로 염색을 해서 기분이 더 좋아요” “조물조물 재미있어요” “색이 나오는 것이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염색 공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염색 방법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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