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 재배기술 현장 확산 나선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유기농업연구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의 현장 확산이라는 주제로 ‘2022년 충북 유기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연구소 대강당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

【청주일보】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2022년 충북 유기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김정수 기자
【청주일보】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2022년 충북 유기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김정수 기자

충북도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충북유기농업대학 과정생 및 충북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방안과 미래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으로 총 2부 3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내외 클로렐라의 농업적 활용 기술에 대해 농과원 심창기 박사, 농업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주제로 농과원 상미경 박사, 유기농업의 가치 확장을 주제로 뭐하농 이지현 대표이사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전시관별 현장 관람과 유기농 운동의 역사와 미래를 논의하는 생생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호 도 유기농업연구소 소장은“이번 심포지엄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의 위상을 높이고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기재배 농업인들의 효율적 농업기술 활용과 유기농산업 기틀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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