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중장년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써 향후 중장년 창업활동의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표창을 하는 등 창업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업으로 ㈜생각공작소 등 3개 기업이 청주시장 표창장을, 우수벤처기업으로 ㈜루아정보기술 등 3개 기업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라는 악조건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하기 위해 애쓰는 창업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공간 지원, 멘토링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개소 이래 전국 센터운영 평가에서 6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한 최우수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