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유튜브] 서울 마포구 지하주택 화 수습현장(동영상=마포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10일 새벽 2시 41분경 서울 마포구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A모씨(30세,남)가 화장실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CPR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거주자 A모씨는 화상및 화재로 인한 질식사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주일보] 서울 마포구 다세대 주택 지 화재 현장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영상 캡쳐)
[청주일보] 서울 마포구 다세대 주택 지 화재 현장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영상 캡쳐)

마포소방서는 주방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주방 및 가재 도구가 소실된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에는 총 87명(소방 75, 경찰 7, 구청 5), 장비는 21대(펌프 4, 탱크 4, 굴절 1, 구조 6, 구급 4, 기타 2)이 출동했으며 새벽 3시9분경 초등진압됐으며 새벽 3시 15분경 완전히 진압됐다. 

마포소방서는 인명대피는 현장 감식등을 새벽 5시 31분경에 현장감식을 종료 했으며 5시 55분겨우현장 활동을 종료했다.

경찰과 마포소방서는 10일 오전 9시 부터 합동감식을 했으며 재산피해는 1181만6천원(부동산 431만6천원, 동산 75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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