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정랑)은 지난 14일 제로웨이스트샵에서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바다오염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위험성과 깨끗한 바다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샴푸비누 만들기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플라스틱병을 가져와 세제를 리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지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들이 발생하며 여러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은 필수적인 부분이며 이번 제로웨이스트 교육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게임을 통해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아이들은 흥미로워 했다. 

열매반 유시헌 어린이는 “비누가루가 신기하고 이렇게 비누로 만들어 샴푸로 쓸 수 있는게 신기해요. 그리고 플라스틱을 줄이면 동물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하며 제로웨이스트 동참 한 것에 뿌듯했다.

 임수연 원감은 환경사랑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지켜야하는 덕목"으로  호기심이 많은 유아기부터라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도록 색종이를 새활용하는 작은것부터 라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도록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