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유튜브] 마라도 인근해상 선박전복 수색현장(영상=서귀포해경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3시경 어선 A호(연승, 29톤, 서귀포 선적)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 오후 5시 8분경 마라도 남서쪽 약 6.8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된 것을 발견하고 구조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인명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복된 A호에는 승선원 4명이 있는 것으로 선주에게 확인 했으며 이 4명의 선원들의 생사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서귀포 해경은 밤에도 현장 부근에서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일보] 마라도 인근 전복 된 선체 (사진=서귀포 해경 제공)
[청주일보] 마라도 인근 전복 된 선체 (사진=서귀포 해경 제공)

 

오후 7시 30분 현재 해양경찰은 함정 10척, 항공기 2대, 특공대, 구조대기 총 출동 했다. 

해군은 함정 1척, 항공기 1대, 소방은 항공기 1대, 관공선 2척, 민간어선 15척이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수색 해상의 현지 기상은 북풍 14-16m/s, 파고 3 ~ 4m, 흐림 / 풍랑주의보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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