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여라, 자연에서 놀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성유치원(원장 이예자)은 청명한 가을 하늘이 아름다운 지난 21일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과 함께 하는 ‘덕성가족 어울림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이 멋진 생태놀이터로 변신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수업의 형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태양열 에너지 체험, 파이어스틱으로 불 피우기, 자연물 캐리커쳐 액자 만들기 및 공기정화 식물 화분 꾸미기, 슬랙라인을 활용한 밧줄놀이와 햇님그네, 목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랜만에 모두 모인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속에 마음과 몸의 피곤함을 떨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원장선생님이 손수 구워주는 군고구마와 맛있는 간식 선물까지 더해져 그 풍성함을 더했다. 

학부모들은 “오랜만에 아이와 크게 웃고 신나게 놀다보니 2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났다. 우리 유치원 교육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궁금했는데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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