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실버가요제 12명의 출연자 11개 도시군 대표 출전 

[청주일보]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11개 시군 지회가 주관한 실버문화 페스티벌에서 도지부 및 시군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청주일보]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11개 시군 지회가 주관한 실버문화 페스티벌에서 도지부 및 시군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사) 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주최로 주중동 학생교육 문화회관에서 3년 만에 충북도내 11개 지회와 함께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후원으로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20주년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전국 한국부인회 남인숙 총본부장과 김미경 사무총장이 참석해 실버가요제  행사가  진행됐다.  

[청주일보 유튜브] 제 20회 충북 실버문화 페스티벌 식전행사와 충북도지부 및 각 지회 깃발 입장

주요 내빈으로는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임영은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원원회 부위원장,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재주 도의원,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별 보좌관, 허창원 , 연철흠 전도의원, 최충진 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단체에서는 박종복 충북여성단체 협의회장, 정영희 청주시 여성단체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자치 단체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부인 전은주씨, 괴산군수 부인 김영주씨, 영동군의회 의장 부인 강성숙씨, 영동군의회 부의장 부인 김미나씨, 음성군수 부인 유오재씨, 이상정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부인 공현정 씨 등이 참석했다. 

그 외 민병윤, 유명순, 정복자, 이연숙, 박영숙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축하메세지, 나경원 저출산 고령화 부위원장의 영상메세지를 보내왔고 정우택 국회부의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축전은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인 경대수 전의원이 대독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윤상현, 조경태 , 박덕흠, 엄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도종환, 변재일 국회의원 의원의 축전과 인근 충청권 광역지자체 단체장인 김태흠 충남 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다. 

[청주일보 유튜브] 제 20회 실버문화 페스티벌 의전 행사

한국부인회 충북 행사를 주관한 김동점 이사장, 임은혁 충북지부장, 충북도내 지회장은 청주시 이유자, 괴산군 전혜숙, 진천군 서정희, 증평군 양량순, 음성군 심미숙, 제천시 안찬경, 충주시 이숙희, 보은군 고영애, 영동군 전영옥 등이 지회 회원들과 함께 대거 참석했다. 

특히 한국부인회 자문위원인 한효동 자문위원장, 이민규, 최영준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그 외 대한 노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실버가요제를 참여했다. 

임은혁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즐길 무대가 사라져 3년만에 개최한 행사가 뜻깊다”고 말했다. 

김동점 이사장은 “한국부인회 실버가요제가 20회를 맞아 명실상부한 충북의 실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남인숙 총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충북지부가 진행해 20회가 된 것을 축하하며 사회 봉사에 헌신한 충북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은빛 저력을 보여줄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등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논어에서 효는 모든 덕행의 근원이며 또한 교화의 근본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별 보좌관은 김영환 도지사 축사 대독에서 ”한국부인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충북 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종복 여성단체 회장은 “성년의 나이를 맞이하는 20주년 충청북도 실버문화 페스티벌을 5만여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청주일보유튜브] 한국부인회 주관 제 2 부 실버가요제

1부 의전행사에 이어 2부에는 박용관씨의 사회로 실버가요제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총 25명이 신청해 지난 13일 예심을 치뤄 최종 12명이 결선에 올라 경선이 진행돼 치열한 경쟁력을 보였다.

청주시 대표 김영자, 충북도지부 대표 박종갑, 단양군 대표 유봉란, 진천군 대표 유성현, 괴산군 대표 송용직, 제천시 대표 류경렬, 보은군 대표 김형길, 영동군 대표 배정순, 음성군 대표 최병상, 충주시 대표 이웅미, 이반무 한부학, 특별참가자 김송자씨가 최종 경선에 참가했다. 

청주 직지오케스트라(단장 오호준) 8인조 악단이 반주를 담당했다. 

특히, 각 시군별로 실버가요제 경선 대표를 출전시켜 실버가요제가 어느 때 보다 응원전과 더불어 치열하게 진행됐다. 

초대 가수로는 조승구, 이정옥, 민지, 오수연 등이 참석해 달아오른 경선 열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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