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초롱꽃유치원(원장 김도윤)은 3월 문을 열고 27일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현문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률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청주시 동남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공립단설유치원인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특수학급 포함 15학급 인가를 받았으나 올해는 12학급으로 개원했다.

미래형교육과정운영을 위한 다양한 실내 놀이공간(미술, 요리, VR, 클라이밍, 블록, 도서)이 구성되어 있으며, 강당, 급식실, 보건실, 자료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유치원’을 비전으로, ‘놀이와 가상현실(VR)’를 연계한 교육과정운영,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그린아웃도어스쿨‘을 중점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유․초 이음교육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도윤 원장은 “유치원 품에서 행복한 꿈을 키우며, 유아의 삶과 경험이 연계되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여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며, 교사가 성장하는 유치원이 되도록 전 교직원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개원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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