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원유치원(원장 박연숙)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는 감염병으로 인해 축소 운영된 각종 행사를 재개하면서 학부모의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협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학급별로 이뤄진 학부모 참여수업은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유아와 학부모가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3세는 가을 열매를 이용한 놀이와 쿠키 만들기, 4세는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가을 부스에서 놀이하기, 5세는 ‘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동화를 활용한 신체놀이와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 참여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 19로 인해 유치원에서의 자녀 모습을 관찰할 기회가 없어 늘 궁금하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에서 즐겁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원유치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교육공동체간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