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생태 체험”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자중학교(교장 전연화)는 지난 6일 상당구 낭성면 우윤옥 장스토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환경⋅생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낌과 동시에 가족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여중이 기획한 것이다.

이 행사에는 교사 3명과 가족 7팀 총 26명이 참가했으며 농촌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통 장 만들기, 떡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들 모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체험에 참여해 따뜻한 가족애를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가한 조선우 학생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에서 과일청, 고추장, 통팥찰떡을 만들었는데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없는 음식들을 부모님과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쁘신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에게는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이 활동을 한다면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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