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선의 박완희 청주시의회 원내대표가 전국 “기초의원협의회 대표”로 17일 투표에서 당선됐다. 

전국 기초의원 협의회 대표는 3명이 출마해 전국기초의원 1387명 중 882명이 투표해 64.01%의 투표율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7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투표에서 박완희 청주시의회 원내대표가 50% 득표율을 넘기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전국기초의원 협의회 대표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에서 전국기초의원 협의회 대표가 선출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향후 충북 기초의원들의 위상제고 에도 영양을 미칠것으로 평기되고 있다. 

특히, 후반기 민주당에서 맡기로 한 청주시의장 선거에도 박완희 의원의 의사와 상관 없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완희 후보는 “그동안 도와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당내에서 기초의원들의 위상을 제고 시키는데 큰 역활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